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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명업계 플랜B(10) 동부라이텍(2013-02-06)

31 March, 2016

조명업계 플랜B(10) 동부라이텍

'시장상황 대비 시나리오별 대응전략 마련'
R&D 조직개편·신제품 출시 등 선제적 조치 잇달아 취해

해외법인·지사 판매채널 재정립, 지역별 우량파트너 구축 


글로벌 10대 LED조명 전문기업 도약’
동부라이텍의 2013년도 목표다.
2011년 7월 새롭게 출발한 동부라이텍은 지난해 부실정리와 기업경쟁력 강화에 성공하면서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신장과 흑자전환을 이뤘다.
일본시장 판매 확대, 캐나다 현지법인 중심의 영업망 재편, 지역별 우량 거래선 지원강화 전략은 ▲에스티로더와 400만 달러 계약 체결 ▲영국 애플렉사인과 3년 간 100억원 이상의 공급 계약 체결 ▲독일 맥도날드 체인에 광고용 LED 패널 루미시트 공급 ▲일본에 형광등 50만개 공급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동부라이텍은 올해 이런 여세를 몰아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으로 영업에 제동이 걸린 국내 시장 대신 해외수출 확대에 사활을 건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전사태로 전력부족 현상이 일상화된 일본의 LED조명시장은 앞으로 3~5년 동안 연평균 30%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 회사의 일본 매출액 증가는 이런 전망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또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백열등의 생산·판매를 규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에너지절감에 나서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LED조명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부라이텍은 유럽경제위기 확산과 중국경제 성장 둔화, 주요 신흥국의 경기부진, 환율 불안, 2%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저성장 기조 등 거시적인 지표들이 부정적으로 예상돼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
동부라이텍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축통화인 달러, 엔화의 약세는 가격경쟁력과 수익성 확보에 대한 철저한 대응전략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나리오별 경영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환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이 회사는 날로 치열해지는 LED조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직개편과 신제품 출시 등 선제적인 조치들을 잇달아 취하고 있다.
R&D분야에선 임원과 중견간부급 인사를 영입하는 한편 전원부, 광원부 등 요소별로 전문 인력을 확충했고, 연구소 조직변경을 통해 선행기술 개발과 핵심부품의 원가 절감 노하우 축적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해외사업 부문은 현지 법인과 지사 중심의 판매채널을 재정립하고, 지역별 우량 파트너 구축,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과 9월에는 각각 미주법인(뉴저지)과 유럽사무소(독일 프랑크프루트)가 설립됐고, 앞으로는 현지 조명업체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유통·글로벌 기준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다는 게 동부라이텍의 계획이다.
특히 동부라이텍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도쿄 간다에 있는 법인 직영의 현지 고객센터를 도쿄 사이타마에도 마련하고, 현지인 A/S인력을 고용, 사후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난해 출시한 산업용 조명시리즈(투광등·고천장등)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디밍(밝기조절), 스마트기능을 보강한 투광등, 지하주차장등, 평판조명을 출시, 제품 차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 중 LED투광등(LumiDas Flood), 직관형 LED램프(LumiDas Tube), LED평판조명(LumiSheetLamp), 광고∙인테리어용 LED패널(LumiSheet) 등은 동부라이텍이 기대를 걸고 있는 ‘핫 아이템’이다.
지난해 말 개발한 신형 200W급 LED투광등 ‘루미다스 플루드(LumiDas Flood)’시리즈는 기존 400W급 메탈할라이드 램프와 1대 1 교체가 가능하며, 경쟁제품 대비 25% 이상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LED형광등 ‘루미다스 튜브(LumiDas Tube)’는 일본 현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방수형과 각도형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 사이즈(600~2400mm), 색온도(3,000K, 4,000K, 5,000K)별로 제품군이 확대됐다.
광고·인테리어용 LED패널인‘루미시트램프(LumiSheetLamp)’는 지난 2년여 간 구주·미주의 병원, 공공기관 등지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루미시트(LumiSheet)’는 시장수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라인업이 재구성돼 국내, 일본시장에서 호평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