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rch, 2016
동부라이텍, ‘물속에서도 빛나는’ 광고용 LED조명 개발
- 특수소재 도광판 채택, 완전방수 LED패널 ‘루미시트’ 출시
- 조합형 리플렉터 광학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고천장등도 출시
동부라이텍(대표 이재형 부회장)은 6일 업계 최초로 완전방수 기능을 시현한 ‘방수형 루미시트’와 조합형 리플렉터를 부착한 에너지 절감형 3세대 고천장등 ‘루미다스 플러드’ 등 2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방수형 루미시트’는 그 동안 사무실, 백화점, 병원, 학교 등에서 고급 인테리어용 실내 LED패널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던 '루미시트' 제품에 방수코팅을 적용한 방진방습 설계를 적용했다. 또 수분과 분진침투를 100% 방지함을 인증하는 IP67 등급을 취득하여, 옥외 광고간판, 도로표지판 등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제품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조명전시회인 ‘EuroShop 2014(점포설비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제품을 물이 가득한 수족관에 넣어 시연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제품과 함께 기존의 백색 위주의 조명에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색상전환이 가능한 ‘루미시트 RGB’, 하나의 버튼 조작으로 백열등의 붉은색(3,000K)와 형광등의 흰색(6,500K) 사이에서 원화는 색으로 전환이 가능한 ‘루미시트 2 in 1’, 기존 제품에 비해 원가경쟁력이 우수한 ‘루미피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한다.
또한 3세대 고천장등인 ‘루미다스 플러드’ 등을 출시하는 등 산업용 LED조명 사업도 확대한다.
‘루미다스 플러드’는 공장, 물류창고 등에 사용되는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미주, 구주,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설치환경에 따라 총 72종이 출시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조합형 리플렉터(기능형 반사판) 광학기술을 이용하여 빛의 방향과 각도를 최적화하여 동급 제품보다 약 25% 높은 광효율을 자랑하며, 공장, 물류창고 등에 사용되는 기존의 메탈할라이드램프와 1대1 교체가 가능하고, 최대 56% 전기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는 그 동안 집중해온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동부라이텍은 지난해 각 지역의 상이한 설치환경과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R&D인력 확대, 상품기획팀 신설 등 제품개발 조직을 강화한 바 있다.
정대영 영업마케팅총괄 전무는 “이번 제품 출시는 미국, 일본, 독일 등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해외 매출 비중을 더욱 높여 글로벌 LED조명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