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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부라이텍, 미국 맥스라이트에 LED 조명 공급 ("16.2.4)

31 March, 2016

동부라이텍, 미국 맥스라이트에 LED조명공급(전기신문 외 17개 매체 )

美 전역 1천개 유통망 통해 사각주차장등방폭등 등 판매




(좌측부터) 루미다스 Lowbay  / 루미다스 방폭등 / 루미다스 사각주차장등(센서형) 


동부라이텍(대표이사 이재형)은 미국 맥스라이트(MaxLite)와 협력제휴를 맺고, LED조명 4종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맥스라이트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년 간 미국 전역에서 1000여개의 조명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명 판매업체다.

양사는 지난 1 45W(센서/비센서)급 루미다스 사각주차장등, 50W급 로우베이(Lowbay)라이트, 방폭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이 제품들은 맥스라이트의 대리점을 통해 3월부터 판매된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동부라이텍의 기술력이 LED조명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향후 맥스라이트와 제휴를 강화해 세계 최대인 미국시장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각주차장등(센서/비센서)은 지하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HID램프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메탈할라이드(MH) 175W급을 루미다스 센서형 주차장등으로 교체할 경우 최대 90%까지 에너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루미다스 로우베이라이트는 건물의 캐노피, 계단식 복도, 창고, 생산공장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175W급 메탈할라이드램프 대비 78%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IP66등급을 취득한 방수제품으로 DLC(DesignLights™ Consortium)인증까지 받아 설치 시 미국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방폭등은 화학공장, 정유공장, 발전소와 같이 폭발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지역에 설치되는 특수조명으로, 고도의 기술과 품질을 보유한 업체만이 생산·판매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아이템이다.

동부라이텍은 2009년 국내 최초로 LED방폭조명에 대한 국제방폭인증(IECEx)을 획득해 이수화학, 가스공사 등 다수의 국내 정유, 화학공장, 발전소 등에 납품했으며, 2014년부터 일본방폭인증(TIIs) 및 미국방폭인증(UL)을 획득해 판매를 개시했다.

본격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총력판매체재 구축을 서두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동부라이텍은 미국 맥스라이트 외에도 일본 판매대리점 회사를 통해 연간 250억원 규모의 조명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대형유통망을 보유한 현지업체를 활용해 유통비용을 낮추고,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시장 집중 전략의 일환이다.

또 동부라이텍은 LED조명사업 외에도 LED패널 제품인 루미시트와 CNC장비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루미시트는 전 세계 21개국에 특허가 등록된 V-커팅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대형 광고 패널을 포함, 백화점·상점의 광고판넬과 같은 숍 피팅(SHOP FITTING)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사업이다.

캐나다 합작법인을 통해 미주시장에서 연간 17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과 약 1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를 보유하고 있는 CNC 장비 사업도 연간 25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과 약 1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가공장비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CNC사업과 루미시트 사업의 안정적 기반 아래 산업용 LED조명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라며, “70여명의 국내 최대 규모 LED조명 R&D 인력을 활용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투자와 중국 옌타이 생산법인을 통한 제조원가 개선 등을 통해 올해에는 6%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