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May, 2016

동부라이텍, 광고용 LED조명 '루미시트 커튼' 출시('16.04.29) (이데일리 외 12개 매체 )

110lm/W 광효율.. 에너지 절감 효과도양면형 및 대형 실내용 간판 조명용 사용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부라이텍(045890)(2,010원 0.00%)은 글로벌 광고용 조명시장을 겨냥한 루미시트 커튼 LED조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루미시트 커튼 LED조명은 백화점, 버스쉘터, 지하철, 실내 대형간판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광고판의 폭과 높이에 따라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자유롭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LED 패널 설치가 어려운 대형 광고판 및 양면형 광고판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부라이텍은 “이번에 출시한 루미시트 커튼 LED조명은 110lm/W 제품으로 일반 형광등(T8)을 교체했을 때 64%가 개선된 광효율 제품”이라며 “초경량에 LED패널과 같이 휨 현상이 없고 수리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형광등에 비해 광원의 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광고판 표면의 음영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빛 퍼짐을 구현할 수 있어 중·대형 광고물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르미시트 커튼 LED 조명은 설치 환경에 맞도록 사용전압(DC12/24V) 및 색온도(5300 / 6500K) 선택이 가능하다. 역전압 방지 회로가 장착돼 극성을 잘못 연결해 설치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광원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절연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와고 커넥터(WAGO Connector)를 사용해 시공 불량을 최소화하고 설치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추가 개발을 통해 유럽의 J사와 미주의 C사 등과 같은 글로벌 옥외 광고 회사를 비롯해 전세계 각종 실내외 간판회사 및 조명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광고용 조명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부라이텍, 1분기 매출 178억-영업이익 3억원.. LED조명부문 성장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부라이텍(045890)(2,010원 0.00%)은 1분기 매출 17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에서 LED조명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8% 성장한 145억원을 실현했으나,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CNC가공장비 부문 매출이 다소 부진해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주력사업인 LED조명부문의 매출 성장, 생산기지 중국 이전에 따른 원가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산업용 조명제품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3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경상이익은 캐나다 합작법인의 영업호조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6억원 개선된 약 7억원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