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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부라이텍, 휴대폰 부품 가공장비 100대 공급

22 September, 2017

동부라이텍, 삼성전자 협력사에 휴대폰 부품 가공장비

공급(머니투데이 外 10개 매체)

 

-    베트남 소재의 삼성전자 협력사에 28억원 규모 납품 계약 체결

-     CNC(컴퓨터 수치제어) 사업 호조, 4월 태핑센터 납품에 이어 다이아커팅 장비 추가 공급

-     오는 9월 20일 LED조명 신제품 발표회에 실외용 투광등 4종 출시

 

동부라이텍의 CNC(컴퓨터수치제어) 장비 사업이 호조를 띠고 있다.

 

동부라이텍(대표이사 이재형)15일 베트남 소재의 삼성전자 협력업체에 휴대폰의 외장 표면을 가공하는 다이아몬드커팅 장비 100(28억원)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다이아몬드커팅 장비는 지난 20년 동안 CNC 장비시장을 견인해 온 주력모델로 올해 11월 중순까지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올해 안으로 베트남에 있는 삼성전자의 다른 협력업체에게 200대 규모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라이텍은 LED조명사업 외에 휴대폰 케이스 및 부품 등을 가공하는 CNC사업을 가지고 있다. CNC사업은 삼성전자 협력업체에 납품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 휴대폰 사업이 일시적으로 침체하면서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 8월 대형철판을 가공하는 화이버레이저(금속가공 레이저장비)에 이어 올해 4월 휴대폰 케이스 및 부품을 공급하는 태핑센터(다용도 고속 가공장비)의 대규모 공급이 이어지면서,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에 지해 50% 성장한 11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앞으로 휴대폰 신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부품을 가공하는 CNC장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여 올해에는 전년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국내 CNC장비 선두 기업으로서 제품 및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부라이텍은 이어 20일 경기도 부천시 본사에서 진행되는 2017년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차세대 LED투광조명 4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부라이텍 차세대 투광등은 70, 85, 100, 120W 4종으로 150lm/W의 고효율제품이며, 기존 메탈조명 250W대비 72%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방수방진(IP)등급 66제품으로 실내외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며, 초경량 슬림형 구조로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쉽다. 설치 환경에 따라 조명기구 몸체를 최대 180°까지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어 실외 스포츠시설 및 경관조명과 인테리어 조명으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동부라이텍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투광등 4종과 최근 출시한 차세대 고천장등까지 실내외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LED조명 라인업을 모두 갖추었다, 특히 산업용 특화 조명인 내압, 비점화 방폭등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한 기준에 최적화된 표준모듈이 적용된 가로등, 터널등, 보안등과 같은 도로조명과 평판조명, 다운라이트등과 같은 실내조명까지 다양한 조명제품으로 민·관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